제목 | 자연이 선사한 촉촉함, 그리고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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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shw**** (ip:) |
스킨푸드뉴질랜드의 핸드크림을 사용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사진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처음 이 제품을 개봉하고 사용했을 때, 인공적인 향이 느껴지지 않고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촉촉하게 만든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 마치 비가 온 뒤 촉촉하게 젖은 숲을 떠올리게 했고, 그 생각을 카메라에 담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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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상품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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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 연꽃에 녹아든 스킨푸드NZ 핸드크림 | love**** | 2017-09-15 | 850 | |
507 | 자연의 도시에서 스킨푸드뉴질랜드 바디바에 새생명을.. | zwei**** | 2017-09-15 | 804 | |
506 | 뉴질랜드의 상징 고사리~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 radi**** | 2017-09-15 | 1124 | |
505 | 한줄기 빛 스킨푸드 | yeji**** | 2017-09-15 | 622 | |
504 | 싱그러운 클렌징 | yeji**** | 2017-09-15 | 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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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메세지에 관한 부분은 댓글로 추가하였습니다.
이번 촬영을 위해 긴 시간 숲에 머물며 느꼈던 생각들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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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싱그러운 과일, 수많은 벌들이 만들어낸 꿀 한 방울, 햇살과 빗물을 머금고 자란 식물들까지
숲이란 존재는 우리에게 아낌없이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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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숲의 소중함을 인지하면서도 지키려는 노력보다는 이용가치에만 초점을 맞춥니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나무를 베고, 흙을 파내고, 무분별하게 채취한 결과,
이 지구상의 녹색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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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위해 숲에 들어갔을 때, 이러한 현실은 멀지 않은 곳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숲 속 산책길을 걷던 중, 길을 사이에 두고 한 쪽은 우거진 숲이, 다른 한 쪽은 무분별하게 잘리고 버려진 나무더미들이 쌓여 있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베어진 나무의 상태를 보니 꽤 오래 전에 작업했던 것 같은데, 그 곳은 회복되지 않은 채 그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를 보며 분명 같은 숲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보며 인간에 대한 왠지 모를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많은 것들을 제공하는 소중한 숲임을 알고 있음에도 어째서 이를 책임 없이 이용하려고만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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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더라도 우리가 당장 자연, 특히 숲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단지 작은 관심이 생기기만 할 뿐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는 항상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숲에 대한 우리의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모인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될거라 믿습니다.
숲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숲을 사랑해주세요.